국회 운영위원회가 1일 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달 21일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운영위는 이날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불출석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안을 표결에 부쳤다. 재석 27인 중 찬성 18인, 반대 9인으로 가결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미지급 사태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온누리상품권, 공영홈쇼핑 ‘젖소불고기’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티몬, 위메프 사태는 사실상 폰지 사기 수준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운영
명태균·강혜경 씨 등 공천개입 의혹 증인으로“경악 금치 못해”...與 반발해 퇴장
김건희 여사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6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근 명 씨가 공개한 김 여사와의 문자에서 대통령실이 ‘친오빠’라고 밝힌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도 포함됐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일반증인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2주 차에 들어선 14일 여야는 40조원대에 달하는 한전의 누적적자 해소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체코 원전 덤핑 수주 논란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체코 원전 수주는 대박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영정사진 양옆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였고, 빈소 앞에는 정치권 및 시민사회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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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소비 촉진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하며 “연구기관들은 결국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수 부족 해결과 관련해 “최대한 추가적인 국채 발행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부 내 가용재원을 활용해서 내부 거래로 조정해서 대응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작년 56조4000억원의 세수 부족 해결을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활용했느냐’는 취지
정부·여당 종로서 광복절 경축식광복회·野 백범기념관서 별도 기념식우원식 국회의장, 광복절 경축식 불참韓 “나라 갈라져 보이게 해...대단히 유감”민주 ‘역사쿠데타 저지 TF’ 구성
국민통합의 장이 돼야 할 제79주년 8·15 광복절 행사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논란에 반쪽 행사로 치러졌다. 정부와 여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회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사퇴하면서 한동훈 대표가 취임 후 불거진 계파 갈등에서 주도권을 잡은 듯하다. 하지만 주요 현안마다 ‘친윤’과 ‘친한’(친한동훈) 간 갈등이 계속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도 한 대표 압박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2일 대구 4선 김상훈 의원을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지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30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향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한 중기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산자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기부와 특허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업무보고가 끝난 후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중기부 업무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 중 하나인 방통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방통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4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식은 서울 송파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 아이작뉴턴룸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 주요 인사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업무 범위도 크게 확장되면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의 더 큰 도약을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참패 결과를 수용, 당 정비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당 지도부 재정비부터 입장이 갈리면서다. 특히 원내대표 경선에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도전할 가능성이 나오자, 당 내부에서는 '적절한지'를 두고 입장이 갈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도로 친윤당'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국민의힘 상황을 종합하면, 윤재옥 원내대
스타벅스 코리아는 충남 예산군 소재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스타벅스만의 전문성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 4인방을 지칭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 속했던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가 접전 끝에 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2.11%포인트(p)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인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
4·10 총선에 출마한 용산 대통령실 출신 후보들은 절반만 살아남았다. 이들 중 보수 텃밭인 영남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이 됐지만, 수도권 후보들은 고배를 마셨다. 다만 양지로 배치된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은 대부분 생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검사 출신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
이재명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긴다”“충남, 지지율 낮은 핵심 지역...적극 지원할 것”“尹정권,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야”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오후 이날 보수세가 강한 험지, 충남 홍성
4‧10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내홍 뒤로 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에 올인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주‧양평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관련 논란으로 상징되는 지역을 찾으면서 ‘정권심판벨트’ 구축하고 있다. 국민의힘 운동권 청산에 대응한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총선 모드’로의 전환에 나선 셈이다.
8일 정치권에
국민의힘이 지역구 공천의 약 80%를 마무리한 가운데, 출마를 선언했던 37명의 대통령실 출신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후보 중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여겨지는 인사나 수석급 고위 참모들이 70%에 달하는 반면, 컷오프(공천 배제)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대다수는 행정관급이었다.
4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37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 중에서는 컷오프(공천 배제)·경선 탈락 등으로 공천에서 제외된 인사가 10명에 달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비교적 '양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공천·경선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곳들이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