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적체가 심화하면서 시행·시공사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적체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분양 마케팅이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기본값으로 두고, 백화점 상품권과 환매 조건부 분양 등을 동원해 수요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서울 강동구 옛 KT 강동지사를 개발해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강동역 SK리더스뷰'가 계약 축하금부터 환매조건부 분양까지 다양한 마케팅 조건을 내걸고 분양에 나섰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동역 SK리더스뷰는 이달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84~99㎡ 총 378실 규모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267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5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총 5개 단지에서 2671가구(일반분양 21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광주 서구 마륵동 ‘광주 상무역 골드클래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6일인 오늘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자이 더 스카이'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7일에는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 오피스텔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견본주택을 연다.
경남 창원시 안민동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2단지'(민간임대)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85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청약 단지(7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총 7개 단지에서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성 중흥S-클래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 더 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