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황승언
(사진=족구왕 예고 영상)
화제의 독립영화 ‘족구왕’에 출연한 황승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승언은 1988년 생으로 지난 2009년 ‘여고괴담5’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족구왕',‘수상한 그녀’, ‘네비’, ‘오싹한 연애’, ‘부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황승언은 최근 ‘나쁜 녀석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의 박해진에게 위협을 받는 전 여친 양유진 역으로 등장한 황승언은 이정문을 찾으러온 오구탁(김상중)와 그의 일행들에 의해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한편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에서 캠퍼스 퀸 안나 역을 맡았다. ‘족구왕’은 학점 2.1, 토익 점수 하나 없이 맨몸으로 제대하고 캠퍼스에 돌아온 복학생 만섭(안재홍 분)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4만 관객을 동원했다.
네티즌들은 "족구왕 황승언 예쁘네", "족구왕 황승언 약간 신비롭게 생긴 듯", "족구왕 황승언 예쁘다. 그리고 족구왕이 진짜 재미있다", "족구왕 황승언 화제네. 뜰줄 알았음. 족구왕 꿀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