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사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다.
LA타임스(LAT)는 "류현진은 평범한 투수가 아니다. 그는 휴식이 길면 길수록 오히려 호투한다“며 ”부상에 따른 오랜 공백에도 잘해낼 것이라는 팀 내 확신이 견고하다"고 밝히며 류현진에 대한 팀 내 기대감을 이같이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어깨 염증을 진단받고 재활에 치중해오다 24일 만에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류현진이 지난 9월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예기치않은 어깨부상으로 1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신문은 이어 "류현진이 아니었으면 더 큰 불안감을 느꼈을 것"(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부상에서 복귀할 때마다 호투를 펼쳤다"(주전 포수 A.J 엘리스) 등의 발언을 전하며 다저스의 부활 여부는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