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사진=KBS 영상 캡처)
권리세 애도 물결 속에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승합차의 바퀴 빠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일부가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사고충격으로 인해 바퀴가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인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던 승합차 바퀴빠짐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사고 충격으로 인해 바퀴가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고차량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바퀴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빠진 바퀴와 차체를 고정하고 있던 볼트 4개가 모두 부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자기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고서는 볼트 4개가 동시에 부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결국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거나 과속, 또는 운전 부주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논란이 증폭되자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감정을 맡긴 상태였다. 이르면 이번 주 1차 감정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리세 애도 물결 속에서 승합차 사고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리세 애도 물결, 사고원인 어서 밝혀지길" "권리세 애도 물결, 가슴 아프네요" "권리세 애도 물결, 저도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