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소정 트위터 캡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이 아직 故 고은비의 사망 소식을 모르는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소정은 아직 고은비의 비보를 전해듣지 못한 상황이다.
오는 5일 골절상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소정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 하에 사망 소식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1시 30분께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영동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와 이소정이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권리세를 제외한 멤버들은 고은비의 빈소가 꾸려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입원해 있다.
고은비는 오는 5일 오전 8시 발인식을 갖고 서울 추모공원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