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속사가 멤버 리세, 소정 등의 현 상태를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멤버 은비와 관련해 “고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가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3㎞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를 비롯한 멤버 전원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권리세는 9시간의 뇌수술을 마쳤다.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힌 레이디스코드 멤버 현 상황 전문.
그룹 레이디스 코드 사고와 관련해 현재 상황을 말씀 드립니다.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 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디 큰 슬픔과 충격을 받은 가족 분들과 회복이 필요한 멤버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