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상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원인으로 살인적인 스케줄 관리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오전 1시2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연예계에서는 무리한 스케줄 소화가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날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걸그룹 소속상에서 위험한 운행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고속도로를 무리하게 주행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올해 5월 달샤벳, 6월 인피니트, 2012년 시크릿, 미스에이 등 수많은 아이돌그룹의 살인 스케줄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초로 공론화 된 것은 개그우먼 걸그룹 미녀삼총사의 교통사고라고 알려졌다.
하 평론가는 "원인이 a장소에서 b장소로 도저히 이동할수 없는 스케줄이었다. 아이돌그룹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7년 이미 사회적 공론화 된 사항이다. 여전히 살인적인 스케줄을 강행하는 문화가 고쳐지지 않았다. 데뷔 때까지 들인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급급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살인 스케줄과 더불어 매니저의 근무환경도 잦은 사고 이유로 지목했다. 과도한 업무 시간으로 운전 집중도가 떨어지고, 고속 주행을 자주 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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