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 캡처)
기존 편성표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10분에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방송될 예정이지만 이날은 '나의 결혼 원정기' 1회가 전파를 탔다.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도로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국진이 진행을 맡았고 결혼을 하고 싶은 남자들로 가수 김원준, 배우 박광현, 김승수, 아나운서 조항리 등 4명의 남성 출연자들이 그리스로 떠났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결방하고 '나의 결혼 원정기'가 방송됨에 따라 시청자들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향후 방송 시간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일단 '우리동네 예체능'은 9일 오후에는 기존의 편성대로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나의 결혼 원정기'는 2일 오후 방송된 1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과 11일 오후 8시 30분에 다음 회차가 방송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과 '나의 결혼 원정기'의 향후 편성 시간을 확인한 네티즌은 "'우리동네 예체능',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다른 방송을 해서 놀랐다" "'나의 결혼 원정기'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지만 '우리동네 예체능'을 즐겨보고 있었는데 아쉽네" "파일럿 프로그램을 위해 '우리동네 예체능'을 결방한 것은 좀 아쉽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