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유가하락...제한적 상승

입력 2006-09-0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절 휴일을 마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다 유가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5.13포인트(0.04%) 오른 1만1469.2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54포인트(0.57%) 오른 220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13.25로 2.24포인트(0.17%)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44포인트(1.67%) 상승한 451.96을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5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장중 한 때 68달러마저 밑돌기도 했으며, 전거래일보다 0.50달러 떨어진 68.60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의 2분기 주택가격 상승 폭이 7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 냉각 우려를 높였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은 확실한 금리동결 시그널이 나올 때까지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를 유지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라는 내년부터 제품가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히며 3.58% 올랐고, 정유업체 세브론 텍사코는 멕시코만 심해 유정테스트 성공소식에 2.33% 상승했다.

반면 알코아는 씨티그룹의 투자의견 하향에 0.41% 하락했고, 미디어업체 바이아컴은 현 최고경영자 사퇴소식에 5.38% 하락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7월엔 '9만전자' 외쳤는데…결국 4층까지 주저앉은 삼성전자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2,000
    • +3.5%
    • 이더리움
    • 4,576,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6.36%
    • 리플
    • 993
    • +5.64%
    • 솔라나
    • 309,700
    • +5.95%
    • 에이다
    • 828
    • +8.95%
    • 이오스
    • 792
    • +1.8%
    • 트론
    • 256
    • +0.79%
    • 스텔라루멘
    • 177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7.94%
    • 체인링크
    • 19,370
    • +1.47%
    • 샌드박스
    • 410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