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정 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제활성화 및 민생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처벌법)’ 등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 법안과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등 부패척결 관련 법안 처리도 요구할 예정이다.
담화 발표 자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