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형아이돌 컴백,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VS 2PM 준케이 자작곡 가요계 돌풍 예고

입력 2014-08-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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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뉴시스

9월 대형아이돌이 완전체 컴백을 알리며 가요계 돌풍을 예고했다. 개인활동 혹은 유닛 활동을 통해 멤버 개인이 가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매력을 뽐낸 아이돌이 이번에는 어떤 변화를 꾀하며 대중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까.

슈퍼주니어는 약 2년 2개월 만에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로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특히 지난 21일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슈퍼주니어의 컴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티저 속 슈퍼주니어 10명의 멤버는 카우보이 혹은 투우사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포즈로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타악기)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그간의 이미지와 차별화를 둔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는 29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정규 7집 ‘마마시타’는 9월 1일 발매 예정이다.

2PM은 오는 9월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2PM의 컴백은 지난해 5월 국내 앨범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준케이(Jun.K)의 자작곡으로 그간 프로듀싱을 도맡아 온 박진영의 곡이 아닌 멤버의 자작곡을 선택해 활동한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이번 앨범은 한국과 일본 동시 발매되며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은 전부 다른곡으로 차별화를 둔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이후 최초로 멤버(준케이)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그간 차곡차곡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며 “현재 개별 활동을 하면서도 열심히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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