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승환 페이스북)
이승환이 세월호 참사 동조 단식에 돌입했다.
이승환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도 오늘부터 세월호 동조단식을 시작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큰 행사가 있으니 목요일까지 할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승환은 “‘대마도로 끌려간 최익현이 단식에 돌입했을 때, 그 잔인한 일본군도 단식을 말리려 노력했습니다. 목숨 걸고 단식하며 만나달라는 사람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갈치시장이나 방문한 대통령을 두둔하는 자들, 심성이 이러니 일제통치도 좋게 보이는 거죠.’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참 불쌍한 국민입니다. 우린”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44일째 단식 중인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에 힘을 보태는 뜻을 지닌 것이다.
이승환은 오는 30일과 31일 2014롯데면세점패밀리콘서트와 2014이디야뮤직페스타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