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계 다이아몬드시티’, 29일 주택홍보관 오픈

입력 2014-08-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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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 다이아몬트 시티 투시도.
(가칭)김해 삼계동 지역주택조합은 29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 69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해 삼계 다이아몬드시티’ 주택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97가구다. 시공예정사는 서희건설이며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 맡고 있다.

‘김해 삼계 다이아몬드시티’ 주변에는 대중교통과 편의시설, 교육과 녹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김해~부산간 경전철 가야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앞에 신명차량기지 임시역사 신설이 추진(협의예정)되고 있다. 14번국도와 경부 및 남해고속도로, 김해공항, 김해버스터미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도심 내에 들어서는 단지답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스프레스(김해삼계점), 이마트에브리데이(김해점), 김해시청 등이 위치하며 가야대학교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신명초, 삼계중, 화정초, 분성중∙고 등의 학교가 가깝다.

일대 개발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해시는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를 2016년 말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사업부지는 김해시 한림면 산165-1번지 일원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29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연간 7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 김해테크노밸리와 첨단IT산업단지 등도 추진되고 있다.

‘김해 삼계 다이아몬드시티’ 지역주택조합 신규 조합원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또는 전용면적 60㎡이하 1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사업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600만 원 대로 예정됐다.

분양관계자는 “1000여 가구에 달하는 중소형 대단지로 인근에 주거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전 세대가 4베이 혁신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재 이미 사전예약자가 1400명에 달하는 등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지 주택홍보관은 부원동(부원역 1번출구) 아이스퀘어호텔 맞은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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