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맛있게 먹는다 ‘군산오징어 4종세트’

입력 2014-08-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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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레시피 그대로 살린 ‘엣소스’ 인기… 요리 활용도 높고 맛까지 좋아

올 상반기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488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삶을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는가 하면, 각계에서는 저마다 다양한 1인 가구 증가 원인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 생활에 있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식사’다. 식품 업계는 발빠르게 대응해 한 사람 분량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식재료를 소규모 포장으로 판매하는가 하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만능 소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유통업체 산무리푸드라인의 ‘군산오징어 엣소스’와 ‘군산오징어 4종세트’가 대표적인 예다.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군산오징어’는 최근 ‘군산오징어 4종세트’를 출시했다. 본점에서 판매하는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낙지볶음의 맛을 그대로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구성이 강점으로 오징어불고기의 원조로 일컬어지고 있는 브랜드답게 ‘군산오징어’ 제품은 곧바로 온라인 상의 인기제품으로 떠올랐다.

오징어불고기, 오삼불고기, 오낙불고기, 제육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군산오징어 4종세트’는 그대로 조리해 먹는 것은 물론 쫄면, 데친 콩나물, 야채, 우동 사리 등과 함께 볶아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밥과 김을 넣어 만드는 볶음밥을 만들면 ‘군산오징어’ 매장에서 제공하는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군산오징어 4종 세트’와 함께 선을 보인 ‘군산오징어 엣소스’도 요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매운맛, 순한맛(덜매운맛), 찌개용 등 용도에 맞는 3가지 종류로 출시돼 제육볶음, 낙지볶음 같은 볶음요리는 물론이고 어떤 요리에도 어울리는 ‘만능양념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오징어 식품영업부 임태준 과장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소스로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내는 데 중점을 맞췄다”며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생기는 오징어볶음의 매운 맛은 송파맛집 ‘군산오징어’의 그것과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인기요인을 설명했다.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낙지볶음 등 ‘4종 세트’와 ‘군산오징어 엣소스’는 군산오징어 온라인몰(www.sanmoori.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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