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소셜펀딩, 크라우드 펀딩의 형식을 바탕으로 스타의 애장품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에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차별로 스타의 사인이 담긴 애장품을 제공받은 ‘씨펀’에서 일정기간 동안 홍보를 진행한 후에 추첨을 통해 스타의 사인 애장품을 제공하고, 1차 모금 금액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원금 사용내역서는 홈페이지(www.cfun.co.kr)에 공개되며, 참여 스타에게도 전달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은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돼 국내외 결식 아동 및 빈곤 가정 아동, 저개발국 신생아 보호 및 질병예방 등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14일에는 최근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B-Rock’를 공개한 가수 비록, '범키'가 속해있는 R&B HIPHOP그룹 트로이, ‘왔다 장보리’에서 문실장으로 활약중인 배우 성혁 외 2명 등이 참여한 1차 명단이 공개돼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후원에 참여한다. 또한 향후 진행될 2~5차에는 연예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씨펀 강모래 대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Social Network 기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을 기부 문화에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 및 자금 공급자는 기업성장을 통해 이익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성 기여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는 ‘씨펀’은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앞서 ‘소이캔들’, ‘책출판프로젝트’, ‘야구팔찌’, ‘영아티스트초대기획전’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