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프러포즈 거절 “아직 모르겠다”

입력 2014-08-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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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최진혁 프러포즈 거절 “아직 모르겠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최진혁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ㆍ연출 이동윤 김희원)’ 15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에게 진심으로 프러포즈하는 다니엘(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다니엘은 미영을 향해 “미영 씨, 진짜 가족이 되어 줄래요?”라며 프러포즈했다. 이에 장나라는 떨리는 목소리로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게 고마움인지, 아니면 사랑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모르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다니엘은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라며 미영의 거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다니엘은 “비엔날레 끝날 때까지 내 옆에 있어 줘요. 그때까지 기회를 줘요”라며 미영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탁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4회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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