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KTX로 대전 이동

입력 2014-08-15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방문해 한국주교단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사진=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열차를 이용해 대전으로 이동했다.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황 방한 브리핑에서 "애초 헬기편으로 대전에 가기로 돼 있었으나 KTX편으로 대전에 가신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허 신부는 "헬기 이용이 불가능할 경우 KTX 이용을 복안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기상상황이 나빠 헬기 이용을 포기한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면서 "KTX 이용 이유는 확인해봐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측하기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교황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아시아 청년들과의 오찬'을 가진 뒤 충남 당진 솔뫼성지로 가서 아시아청년대회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81,000
    • +3.01%
    • 이더리움
    • 4,554,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6.37%
    • 리플
    • 1,002
    • +6.26%
    • 솔라나
    • 315,200
    • +6.78%
    • 에이다
    • 821
    • +8.17%
    • 이오스
    • 788
    • +2.47%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93%
    • 체인링크
    • 19,300
    • +1.26%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