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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개봉 10일 만에 관객 800만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100만 단위 관객 동원 최단 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것.
‘명량’의 흥행 속도는 개봉 1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6일 앞선 기록이자 17일 만에 돌파한 ‘괴물’보다 7일 빠르다. 또 1000만 관객 동원 영화 ‘아바타(25일)’ ‘7번 방의 선물(25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개봉 후 이순신 신드롬을 일으키며 거센 흥행돌풍을 몰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해상 전투씬이 나오다니, 압권이다!”(bunn), “부모님 모시고 가서 봤는데 아버지까지 폭풍 눈물. 이렇게 울컥하는 영화는 처음이다”(cuy0), “정말 전 세대가 볼 수 있는 영화인 듯. 가족 관객들이 많아서 놀랐다. 나이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다”(jjb5), “단연코 올해 가장 압도적인 힘을 느낌 영화였다. 가족들과 다시 한 번 극장으로 가야겠다”(tomm), “완전 명작. 중 고등학생들이 함께 보고 우리의 역사를 기억했으면 좋겠다”(yong)는 등의 관람평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