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1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등 교통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 자동차사고로 부상을 입는 사람은 평상시대비 5.6% 증가하고 있다.
손보협회는 톨케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운전중 휴대폰 사용, DMB 시청 금지' '전좌석 안전띠 매기' '졸음 음주 과속운전 안하기' 등 휴가철 특히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교통안전 정보가 담겨져 있는 리플렛과 기념품 이 배포된다.
장상용 손보협회 회장직무대행은 "휴가철에는 가족을 동반하는 여행객 증가로 10세 미만의 어린이 사상자가 33.1%나 증가한다"며 "어린 자녀들에게 카시트 등 안전장구와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시키고 안전운전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