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푸른별 환경학교'에서 삼성SDI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하트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초청해 ‘푸른별 환경학교’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푸른별 환경학교는 삼성SDI의 교육후원 사업 대표 브랜드 ‘wE-Dream 스쿨’ 중 하나로 소외된 지역 아동들에게 환경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성SDI와 환경보전협회,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함께 만든 환경학교에는 삼성SDI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이번 환경학교에서 아동들은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지구온난화 체험 교육을 받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삼성SDI는 용인을 시작으로 울산·천안에서 환경학교를 진행해 총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I 인사팀장 김명진 전무는 “지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SDI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푸른별 환경학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