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길게, 멀리, 소규모’로 떠나는 패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본인의 개성과 목적에 맞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해졌다. 바캉스를 떠날 때 여행을 도와줄 5가지 앱과 함께 스마트한 여행길에 올라보자.
△캠핑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캠핑지도’
올 여름 캠핑을 떠날 계획이라면 ‘캠핑지도’부터 챙겨보자. ‘캠핑지도’ 앱은 전국 1800여 개 캠핑장 정보와 함께 캠퍼들의 생생한 후기, 캠핑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전국 캠핑장 지도에서 후기를 바로 검색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캠핑 앱이다.
△전 세계 특별한 숙소만을 모았다 ‘Airbnb(에어비앤비)’
기왕 떠나는 해외여행이라면 천편일률적인 호텔이 아닌 현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집에서 머무는 건 어떨까? ‘Airbnb(에어비앤비)’ 앱에서는 밀라노 디자이너가 꾸민 아파트, 뉴욕의 아티스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프트, 베를린 중심가의 멋진 아파트 등 3만 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십만 개의 이색 숙소 정보를 제공한다. 숙소 검색에서 예약, 게스트 후기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루할 땐 영화 감상이 최고 ‘곰TV’
바캉스족이 몰리는 7말 8초, 막히는 도로 위에 갇혀 있다면 ‘곰TV’ 앱에서 그 동안 미뤄뒀던 영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을 감상해보자. 극장동시 상영 영화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준의 방대한 유ㆍ무료 콘텐츠를 초고화질 스마트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 평소 미뤄뒀던 영화, 드라마 한편이면 막히는 도로도 문제없다.
△블로그 보다 편한 ‘여행노트’
‘여행노트’는 여행지에서 담아두고 싶은 사진과 메모를 실시간으로 작성하고 다른 여행자들이 남긴 여행기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이다. 국내 주요 관광자원 7만 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100선, 여행전문가와 사진전문가들이 남긴 여행기 등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동영상 편집기 ‘키네마스터’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개성 있게 남기고 싶다면 동영상 편집기 ‘키네마스터’ 앱을 사용해보자.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을 이용해서 내가 직접 동영상으로 편집하고 SNS로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전세계 32개국 구글플레이에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