ℓ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8월 8개 사업장에서 8541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7월 6104가구보다 39.9% 늘어난 것이지만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선 29.6%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257가구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경기(2890가구), 경남(1458가구), 충남(936가구) 순이었다. 사업유형별로는 △재개발·재건축 4715가구 △단순도급 2230가구 △자체분양 1596가구 등이었다.
주요단지로는 서울의 경우 삼성물산이 신길뉴타운7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 1722가구(일반 78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도 성북구 보문로 13길에서 '보문파크뷰자이' 1186가구(일반 483가구)를, 한화건설은 성북구 정릉동 539-1에서 '정릉꿈에그린' 349가구(일반 145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경기도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1596가구를 분양하며, 경남 창원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창원더샵센트럴파크' 1458가구 중 318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