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다희 렛미인4 통해 31kg 폭풍감량…다이어트 전후 모습 '충격'

렛미인4 엄다희

(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렛미인4 엄다희가 31kg 폭풍감량으로 화제다. SNS 여신으로 불렸던 엄다희는 사실상 포토샵을 통해 가짜 얼굴만 알려왔다. 그러나 렛미인4를 통해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 세계로 빠져나왔다.

24일 방송된 '렛미인4' 9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으로 SNS나 블로그 등 인터넷 세상에 빠져 진짜 자신의 모습을 외면하고 사는 여성들이 렛미인에 등장했다.

이날 엄다희는 시술 없이 87일간 31kg을 감량해 보정된 조작 사진보다 더욱 뛰어난 미모를 갖게 됐다. 다이어트 이전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에서 SNS를 통해 조작된 사진을 게재하며 가상 세계에 빠져있던 그는 다이어트 이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또렷한 미인상이 되어 돌아온 엄다희의 모습을 본 그의 친구들은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윽고 “소름 돋는다” “너 누구냐”며 엄다희의 변신에 반응했다.

이후 엄다희의 친구들은 “이제 포토샵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엄다희의 변신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렛미인4 엄다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렛미인4 엄다희,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다" "렛미인4 엄다희, 이제 실제 세계로 나오셨네" "렛미인4 엄다희, 검색해보니 완전 SNS 얼짱이던데" "렛미인4 엄다희, 다이어트 성공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다희는 '렛미인4' 지원 이유에 대해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며 "사실 아직은 무섭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