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공개된 사진 속 시신은 부패 수준이 심각한데다 키가 상당히 크다.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있는 시신의 가슴 부분은 부풀어 올라 있고 배 부분은 완전히 꺼져 있어 사람 형체만 남아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리를 쭉 뻗고 있는 점, 시신이 있던 곳에 풀이 자라지 않은 점 등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이 23일 SNS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사진이 수사기록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하고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