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매월 최대 2만원 요금할인…‘U+가족친구 할인’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친구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추천하는 고객에게 매월 최대 2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가족친구 할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인추천은 고객 1명당 최대 4건까지 가능하다. 추천 건수가 많아질수록 요금할인 금액도 증가하는데, 추천 받은 고객이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천 건수에 따라 건당 최대 5000원, 8만원 미만 요금제일 경우 건당 최대 2500원의 요금을 할인해 준다.
예컨대 고객이 추천한 지인 4명 중 2명이 ‘LTE8 무한대 80’, 2명은 ‘LTE34 요금제’에 가입하면 1인당 각각 5000원과 2500원씩 할인받아 추천고객은 총1만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상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이 결합상품에 가입하거나 약정기간을 유지해야 했지만 U+가족친구 할인은 별도 결합이나 약정 조건 없이 추천만 하면돼 편의성을 높였다”며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yo’와 중복 가입이 가능하고 추천 고객의 요금변경 시 위약금이 없다”고 말했다.
U+가족친구 할인 혜택은 오는 10월까지만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된다.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문자(MMS) 인증만으로 추천 친구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