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더링 코리아, 두 번째 아티스트 확정… ‘EDM 선두주자’ 크루엘라

입력 2014-07-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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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U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루엘라(KREWELLA)가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를 찾는다.

오는 10월 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댄스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lobalGathering KOREA 2014)’가 “두 번째 라인업으로 EDM 아티스트 그룹 선두주자 크루엘라(KREWELLA)가 합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혜성처럼 등장한 크루엘라는 현재 가장 성공한 댄스뮤직 그룹으로 손꼽힌다. 팝, 펑크, 메탈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크루엘라만의 독특한 덥스텝 사운드와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운 보컬이 흡입력 있는 음악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평이다.

데뷔 앨범 ‘겟 웻(GET WET)’의 수록곡이자 크루엘라의 최고 히트곡 ‘리브 포 더 나이트(Live For The Night)’는 US차트 1위, 빌보드 댄스 뮤직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컴 앤드 겟 잇(Come & Get It)’, ‘킬링 잇(Killing It)’도 인기를 모았다.

앞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측은 크루엘라에 칼잔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히트곡 제조기 나이프 파티(Knife Party)의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뮤직 페스티벌로 출발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는 그동안 프로디지, 언더월드, 데이비드 게타, 아민 반 뷰렌, 저스티스, 팻보이 슬림 등 매년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소개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측은 15일 발표에 이어 22일 2차 아티스트를 공개하고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최 장소를 잠실 주경기장으로 확대 이동하는 만큼 음악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개더링’ 페스티벌은 영국의 엔젤뮤직(Angel Music)에서 기획하여 매년 선보이고 있는 페스티벌 브랜드. 세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뮤직페스티벌 브랜드이자,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티켓은 예스24(www.yes24.co.kr), 티몬(www.ticketmonster.c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장 빠른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globalgathering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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