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에서는 18일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경기가 추세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적개선에 무게가 실린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6월 광고비가 전년동월비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면서 광고경기가 바닥권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경기 부양책을 감안했을 때 향후 광고경기는 추세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벨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6.7% 낮은 420억원으로 추산되지만 분기실적 조정이 연간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