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에게 어깨에 물리고 항의를 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ㆍ바르셀로나)의 다음 타깃은 누구일까?
독일 DPA통신이 17일 “스페인의 한 베팅업체에서 수아레스의 다음 타깃을 알아맞히는 내기 도박 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도박사는 이 게임에서 돈을 걸고 공격당하는 선수를 맞히면 거액의 상금을 타고, 그렇지 못할 경우 돈을 모두 잃게 된다.
이 매체는 업체의 말을 인용해 “배당률을 볼 때 다혈질로 악명 높은 포르투갈 페페(31ㆍ레알 마드리드)가 수아레스의 ‘핵이빨’에 당할 위험이 가장 컸다. 그 뒤로 우루과이 디에고 고딘(28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가레스 베일(25ㆍ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알렸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깨물어 4개월간 축구활동 전면 금지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