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시청률
MBC 새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6.6%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회는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6월 26일 종영한 전작 '개과천선' 마지막 회 방송분(8.1%)보다 1.5%p 하락한 수치이자 지난 4월 30일 방송된 '개과천선' 첫 회 방송분(6.9%)보다 0.3% 낮은 숫자다.
그러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회 시청률은 그다지 비관적인 편은 아니다. '명랑소녀 성공기'로 호흡을 맞췄던 장혁-장나라 커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첫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악연이지만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건과 김미영은 길거리에서 서로 우연히 부딪혔고, 그 과정에서 이건은 세라(왕지원 분)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준비한 반지를 잃어버렸다. 두 사람은 반지를 찾기 위해 길거리를 누비고 큰 개에게 쫓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이건은 세라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김미영은 이벤트에 당첨돼 두 사람은 동일한 마카오 리조트로 향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시 한 번 마카오에서 마주칠 두 사람을 그리며,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연애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시청률에 시청자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시청률 내가 올려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시청률, 첫방인데 괜찮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시청률, 잘 나왔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시청률, 장혁 장나라 커플이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