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임직원들이 한국·러시아 축구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고 있다.
이날 단체응원은 경기가 업무시간과 중복되는 만큼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눈치보지 않고 경기를 보도록 경영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에 강당에 대형화면을 설치하고 샌드위치·김밥·음료수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응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단체응원은 한국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동시에 임·직원 상호간의 단결과 화합의 자리였다”면서 “다함께 빨간 응원타올과 막대풍선을 준비해 응원 구호를 외치며 현장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