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산업 유공자 26명 정부포상

입력 2014-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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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은탑산업훈장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포스코 오인환 전무, 산업포장 신립공업 김효성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동부인천스틸 이명구 상무·현대제철 윤만식 직장, 국무총리 표창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대표이사·유니온스틸 박성균 노조위원장.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철강산업 유공자 26명에 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선재 국산화를 통해 회사가 세계 2위 업체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해외 자동차 업계에 대한 철강재를 판매촉진에 기여한 포스코 오인환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의 파이넥스 외주파트너사로 환경ㆍ안전활동을 전개해 조업안정에 기여한 신립공업 김효성 대표가 산업포장을, 자동차용 외판재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 현대제철 윤만식 직장과 철강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받는데 기여한 동부인천스틸 이명구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대표, 유니온스틸 박성균 노조위원장 등 2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성지테크 홍성기 대표이사 등 1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6명이 대한 정부 포상를 받았다.

또한 철강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켜 철강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82년에 제정,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철강기술장려상에는 포스코 최용준 부장,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에는 포스코 전두섭 파트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현대제철 박준규 계장,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이 선정됐다.

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2000년부터 ‘철의 날’로 제정, 매년 기념행사 및 각종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제15회 ‘철의 날’ 기념식 수상자 명단이다.

◇은탑산업훈장

△고려제강 이태준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포스코 오인환 전무

◇산업포장

△신립공업 김효성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동부인천스틸 이명구 상무 △현대제철 윤만식 직장

◇국무총리 표창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대표이사 △유니온스틸 박성균 노조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코스틸 신영석 상무 △포스코 한수호 상무보 △동부인천스틸 이덕완 계장 △현대제철 임성만 기장 △동국제강 곽철 이사 △성지테크 홍성기 대표이사 △동국제강 김성곤 노조지부장 △두산중공업 전적 상무 △세아제강 박기성 차장 △한국철강 최상철 부장 △세아제강 배준덕 팀장 △현대파이프 김병선 대표이사 △휴스틸 박인규 부장 △TCC동양 피승용 팀장 △한금 최윤식 직장 △경원이엔지 나영배 대표이사 △유니온스틸 천기윤 계장 △현대제철 김정구 부장 △하이스틸 권선주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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