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아름다운 동행] LS그룹, 과학 꿈나무 키우고 개도국 교육환경 개선

입력 2014-05-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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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드림스쿨 2호 준공식에 참가한 채규철 LS산전 하노이법인장과 베트남 초등학생들이 현판 앞에서 웃고 있다. 사진제공 LS그룹

LS그룹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도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재단,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LS그룹 직원과 이공계 대학생이 과학 멘토로 참여해 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기부상열차, 호버크래프트, 광섬유액자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교육행사다. 구자열 LS그룹 회장도 지난해 8월 안양에 위치한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자기부상열차를 만들기도 했다.

해외활동은 2007년부터 진행해온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대표적이다. 올해 1월까지 해외봉사단 총 13기가 활동했다. 400여명의 대학생이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정서 교육에 힘썼다.

또한 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에 초등학교인 ‘LS드림스쿨’을 설립했다. 올해 1월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푸토성에 드림스쿨 1·2호를 각각 완공했다. 특히 드림스쿨을 통해 지역경제가 자생할 수 있도록 자금만 후원했고, 설계에서 시공 및 운영은 인민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S그룹은 올해 여름에도 국내에서는 7~8월까지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청주에서 드림사이언스클래스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인근에 LS드림스쿨 3호와 4호를 각각 착공하고 LS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 밖에 LS그룹은 계열사 별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고려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학술 및 연구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 지역 공업고등학교의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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