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MPK그룹은 이탈리안 홈메이드 레스토랑 '제시카 키친'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MPK는 전 거래일보다 14.93%(400원) 오른 3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MPK그룹은 ‘미스터 피자’와 ‘카페 마노핀’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제시카 키친을 연예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MPK그룹 관계자는“현재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셀루메드는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일 대비 14.87%(380원) 오른 29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루메드는 이날 '골형성 단백질의 정제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근골격계 치료용 재조합단백질 중 BMP2(골형성 단백질2)의 정제 방법과 이 방법에 따라 고순도·고회수율로 정제된 BMP2에 관한 특허다. 회사측은 "관련 제품 사용화를 통한 매출증대와 함께 재조합 단백질 분리정제 기술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강리메텍은 태광실업 피인수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애강리메텍은 전일대비 14.98%(245원) 오른 188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애강리메텍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태광실업을 대상으로 280억3477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주식수는 2046만3338주로, 지난해 말 기준 유통주식수 2792만8138주의 7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휴바이론은 적대적 M&A 가능성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대비 14.47%(134원) 오른 1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이화산업(1만5950원)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에듀컴퍼니(899원), 현대아이비티(1850원), 르네코(1855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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