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perate_Jay)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대구시 중구 태평로 일대 아파트와 상가 부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로 인해 일대 아파트 181가구와 40여 개 상가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한전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상가의 전력 공급은 사고 후 40여분만에 재개돼 불편을 덜었지만 아파트 정전 복구 작업은 오후 늦게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폭발 사고 때는 큰 폭발음이 두 차례 들렸으며 맨홀 뚜경 2개가 튀어 올라 주변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한전 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대구 맨홀 폭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잦은 폭발 때문에 불안하다", "맨홀이 튀어오른 사고, 주변에 누가 있었다면 크게 다쳤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