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나선 모습이 방영됐다.
케이윌은 의장대장 앞에서 테스트를 받았지만 총 돌리기에 서툰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샀다. 의장대장은 "지금 군기단도 같은 팀원으로서 맞춰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투입이 미지수"라며 탈락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건형의 응원에 힘입어 케이윌은 의장대장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다.
케이윌은 칵테일을 비롯한 대다수 동작을 소화했으나 총 돌리기에서만큼은 유독 힘겨워했다. 하지만 박건형은 케이윌에게 "쫓겨나더라도 끝까지 해보라"고 격려했다. 격려에 힘입은 케이윌은 끝없는 연습에 매진했다.
대장은 이후 최선을 다하는 케이윌의 모습에 감동, 그가 잠시나마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줬다.
케이윌은 본 공연에서 몇 차례 실수를 범했지만 성공적으로 자기가 맡은 부분을 끝내고 동료와 교체됐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케이윌 그래도 끈기 하나는 끝내준다", "진짜사나이 케이윌, 잘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