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부터 집중 봉사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각 지역 사업소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총 118개 봉사단이 참여, 저소득층 대상 전기설비 안전점검, 다문화가정 후원, 지역아동 과학체험교육 시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2930만원을 전달했다.
이중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10일 이주민 여성과 다문화가정자녀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나들이’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령에너지월드 견학과 뮤지컬 관람 등의 시간을 갖게 했다.
이어 서울화력본부는 13일 발전소 주변 주민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에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소외가정을 내방하여 집안청소 등 노력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주화력발전소 사회봉사단은 8일 제주 상명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실시와 사진동호회 회원들 주축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신보령화력, 세종열병합발전소는 13일과 14일 ‘5월의 산타’이벤트를 시행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복지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및 생필품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지원했다. 이밖에 KOMIPO 인력개발원은 지역아동 대상 1:1멘토링을, 서천화력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활동을 시행했다. 인천화력은 청라지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최평락 사장은 이에 대해“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기업 본연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