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을지로 본사 미래 ICT 체험관 ‘티움’에서 성균관 유도회 소속의 유림 어르신들에게 ICT로 구현된 미래의 삶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은 티움이 개관한 2008년부터 조계사 동자승,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상대적으로 첨단 ICT서비스를 접하기 힘든 고객들을 초청해 미래 기술 및 서비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성균관 유도회 방문은 지잔 2009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이날 성균관 유도회 회원들은 SK텔레콤의 첨단 ‘실내측위기술(블루투스 비콘)’을 활용한 ‘스마트 글래스’를 체험했다. 스마트 글래스는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할인 쿠폰, 매장 소개동영상, 3D실내지도 등을 안경 중앙부에 투사한다.
이밖에 △미래형 자동차 △미래형 주거공간 △3D아바타를 통한 맞춤형 패션쇼핑 등 다양한 미래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가 유림 어르신들의 첨단 기술 체험은 물론 세대간 소통의 기회가 되를 바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초청행사를 통해 ICT 미래상을 각계각층에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