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트라이앵글’ 김소현이 노영학에 속살을 보여주겠다며 장난을 쳤다.
5일 밤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소현과 노영학은 오연수(황신혜 역)와 이범수(장동수 역)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동수는 신혜 아버지의 도움으로 신혜와 한 집에서 오빠, 동생으로 지내게 됐다.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수재 신혜는 동수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기 시작했다.
신혜는 방에서 동수를 가르치다 말고 동수에게 “너 나 좋아하지? 내가 속살 보여줄까?”라며 도발했고, “보고싶으면 눈 감아봐”라고 동수를 재촉했다. 동수가 머뭇거리자 신혜는 “싫어? 싫으면 관두고”라고 말했고, 동수는 다급하게 “알았어”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그 모습을 귀엽게 보던 신혜는 동수에게 눈 떠보라고 했고, 눈 뜬 동수를 보며 혀를 내밀어 ‘메롱’을 했다. 신혜는 “어때 내 속살? 너 은근 응큼하다?”며 동수에게 장난을 쳤고, 그런 신혜를 보며 동수도 함께 웃어 보였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 배우 이범수,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