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달 9일 서울시청 앞 플라자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겸한 학술토론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보험학과 보험산업의 발전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험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제26대 이근창 회장(영남대 교수)이 선출될 예정이다. 또 2013년도 한동호 학술상 및 우수논문상, 보험문화대상 시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미경 보험학회 사무국장은 “지난 1964년 창립된 보험학회는 국내 재무·금융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학회로, 그동안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보험학과 보험산업 발전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고, 학계 및 업계 원로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