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레이디 M 매장에서 직원들이 크레이프케이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30일 ‘레이디 엠(Lady M)’ 디저트 매장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본점ㆍ강남점ㆍ센텀시티점ㆍ광주점에 일제히 정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레이디 엠은 2004년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된 케익 부티끄숍으로,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ZAGAT)이 3년 연속 디저트 부분 1위로 선정한 브랜드다. ‘뉴욕 최고의 디저트’로 여러 곳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한 겹 한 겹 쌓아올린 얇은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밀크 크림이 들어 있는 크레이프케이크가 유명하다. 신세계백화점은 밀크레이프케이크 한 판 6만5000원, 조각 7000원에, 초코크레이프케이크 한 판 9만3000원, 조각 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미국 레이디 엠 매장 메뉴 외에도 한국 입맛에 맞는 로컬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임훈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은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유명하고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며 “고객들의 입맛이 글로벌화되면서 이미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레이디 엠 매장 오픈은 몽슈슈 열풍에 이어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