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
배우 윤시윤이 비밀리에 해병대에 입대한 가운데 해병대 출신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 는 28일 "윤시윤이 오늘 오후 포항 해병대 훈련소를 통해 해병대에 입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입대했다"라며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갔다 와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주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의 해병대 입대 소식이 알려지자 해병대를 전역한 연예인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병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가수 남진은 해병대 204기이며, 탤런트 임채무는 228기, 배우 조상구 283기, 가수 김흥국 401기, 탤런트 김상중 570기, 개그맨 임혁필 708기, 탤런트 최필립 903기, 탤런트 정석원 995기, 가수 이정 1080기, 배우 현빈 1137기, 가수 오종혁 1140기로 그 명맥을 이어왔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윤시윤 해병대 왠지 안어울리면서 어울리는 듯", "윤시윤 해병대 입대, 벌써부터 면회가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