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 "조용히 가는 게 맞다"…자원입대 '눈길'

입력 2014-04-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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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해병대 입대

▲사진 = 뉴시스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

28일 윤시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윤시윤이 오늘(28일) 오후 1시 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라며 "본인이 원래부터 조용히 입대하길 바랐고, 또 지금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용히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지난 2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종방 당시 올해 현역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했고 면접을 거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윤시윤은 7주간 해병단에서 기초 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 2년의 군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총리와 나', 영화 '백프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소식에 네티즌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자랑스럽다", "윤시윤 해병대 입대, 대한민국의 아들이네", "윤시윤 해병대 입대, 잊지말자 윤시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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