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사진 = 삼성커리어스 홈페이지
삼성은 올해 상반기 대졸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의 합격자를 25일 발표한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삼성그룹 상반기 SSAT 합격자를 발표한다.
오후 2시에는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카드 삼성증권 호텔신라 삼성에버랜드가 SSAT 합격자를 발표했다. 5시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테크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SSAT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그룹은 당초 23일 SSAT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로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 이용이 제한되면서 늦어졌다.
SSAT 응시자들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careers.samsung.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SAT 1차 통과자는 최종 채용인원의 약 3배로 전해진다. 이번 SSAT 합격자는 5월에 면접 전형을 거치고 6월 건강검진 후 채용이 확정된다.
한편 올 상반기 SSAT는 역대 최대인 10만여명이 응시했지만, 이 중 약 7000명만이 면접을 볼 수 있어 18명 중 1명 꼴로 면접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삼성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성채용, 5시 결과 떨린다", "삼성채용, 내년엔 꼭 합격해야지", "삼성채용, 합격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