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10월 4일 결혼 발표…네티즌 “소이현이 품절녀 믿을 수 없다”

입력 2014-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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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 출연 당시의 소이현-인교진(사진 = SBS)

배우 소이현(30)과 인교진(34)의 결혼 소식이 장안의 화제다.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이 오는 10월 4일 결혼한다. 공식입장을 정리중”이라고 밝혔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7일 열애를 인정,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12년 전 데뷔 당시 연기 연습을 하며 서로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고, 한 달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2007년 SBS ‘애자 언니 민자’,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 두 차례 커플 호흡을 맞췄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공개연인 선언한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까지 깜짝 놀랐다”, “소이현이 품절녀가 되다니 왠지 믿을 수가 없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했으면 좋겠다”, “소이현, 인교진 대표 연예계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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