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해 오는 16일 본사 오리사옥에서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해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ㆍ감리용역 업체다.
이번 시상 대상은 올해 우수시공업체(10개 업체), 우수감리업체(1개 업체)ㆍ우수감리원(3명)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시공(감리)패 수여 및 LH 발주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상향 지급하고, 우수시공지구 현장소장 및 우수감리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시공품질이 우수한 총공사비 100억 미만인 전기, 통신, 조경 부분 건설공사 11개 업체와 철근콘크리트, 미장, 내장, 도배, 도장, 설비, 토공, 상하수도, 포장, 조경시설물 등 10개 공종 총 33개 전문건설업체에 대해 우수업체로 선정해 시상한다.
LH 이윤재 건설관리처장은 “우수 시공업체 시상은 성실시공을 통해 단지와 아파트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도모하는 효과적인 유인책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LH와 시공업체간 품질향상을 위한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