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왼쪽)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오종남(오른쪽)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롯데호텔부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호텔은 전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유니세프와 공동 개발하게 된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를 비롯해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롯데호텔은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회에 걸쳐 9000여만원을 기부한 롯데호텔부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호텔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동전 모으기를 통한 기부금 조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호텔 홈페이지 내 유니세프와의 링크 연결을 통해 유니세프의 사회공헌 행사 광고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세계 어린이의 생존보호 및 발달을 위한 유니세프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송 대표는 “호텔 곳곳에 비치된 모금함과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한 유니세프 활동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어 호텔을 오가는 사람들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객실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