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서울 마포대교 촬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주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박스오피스 1위로 승승장구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30일 하루 동안 44만45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7만4031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29일에도 51만477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했다. 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2’로 화제를 모은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주연을 맡아 지난 26일 개봉했다.
이어 ‘노아’가 11만4039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174만863명을 돌파했고, 김희애 주연의 ‘우아한 거짓말’이 7만2531명(누적 138만5145명)으로 3위를 기록,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3만9892명의 관객으로 4위에 오르며 다양성 영화 돌풍을 이었고, ‘논스톱’, ‘초원의 왕 도제’, ‘300: 제국의 부활’, ‘아바타 정글의 부활’, ‘론 서바이버’, ‘수상한 그녀’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