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EH2 이어폰. (사진=코원시스템)
EH2는 고음부를 담당하는 최고해상도 드라이버 BA 유닛과 웅장한 저음역대를 들려주는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함께 탑재해 하이파이(Hi-Fi) 사운드를 제공하는 듀얼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다.
일본 가전전문지 ‘가전비평’이 실시한 이번 테스트는 소니, 보스, 비츠바이닥터드레 등 33개사의 57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H2는 저ㆍ중ㆍ고음역대별 사운드, 장착감, 차음성, 가격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소니의 고가 이어폰 ‘XBA-H3’와 함께 최고 제품으로 공동 선정됐다.
가전비평은 EH2의 섬세한 해상도와 박력 있는 중저음의 밸런스가 탁월하다고 호평했다. 또 에코 및 노이즈를 최소화해주는 고강도의 메탈 하우징과 패브릭 케이블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고음질 커널형 이어폰 ‘COWON EM1’도 속도감과 보컬 표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원 관계자는 “3월 현재 EH2은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앞지를 만큼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잡지 리뷰 이후 일본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