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농업개발협력센터는 17일부터 2개월 여 일정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시범 농장 건립’을 위한 농업교육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농업 공무원 10여명이 초청돼 연수생으로 참여한다.(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농업개발협력센터는 17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개월 여 일정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시범 농장 건립’을 위한 농업교육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농업 공무원 10여명이 초청돼 연수생으로 참여한다.
김두환 건국대 글로벌농업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설립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시범농장(Model Farm)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프가니스탄 농업발전과 국가 재건에 기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농업 공무원 연수단은 17일 오전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에서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건국대가 우리나라의 농업 혁신과 성공 사례를 강의하며 우리나라에서 지원해 건립하고 있는 시범 농장의 농기계실, 조직배양실, 토양분석실, 미생물실, 품질관리실, 인공수정실 등의 운영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
또 농민들을 교육시킬 수 있도록 교사 교육도 시행한다.